윤학수(사진 왼쪽)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이 유흥재 한국건설검정사회 회장과 1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한국건설감정사회와 건설공사비 감정의 전문성 및 전문건설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건설공사비 감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해 전문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부문은 △전문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및 하자보수비 등 분쟁 시 지원 △협회의 업무로 공사원가 분석 시 지원 △감정사회 기술자문 시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등이다. 

윤 회장은 “현장의 건설원가 분쟁을 해결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전문건설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