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사진 밑에서 왼쪽)이 조우종 동작경찰서장(밑에서 오른쪽)과 함께 2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사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동작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재난 체험 및 격려 행사’를 2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인 청운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진행됐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지진·태풍·화재대피·교통사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아동복지기부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5만여 회원사의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회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작경찰서가 손잡고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가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 여러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건강한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지속·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우종 동작경찰서장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관내 주민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홍샛별 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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