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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건설기술인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채용계획이 있는 13개 건설업체가 참여한다. 취업상담은 물론 현장면접을 통해 약 150명의 건설기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협회 홈페이지나 건설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9일까지 사전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협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건설부문 공공취업포털인 건설워크넷에 인재정보를 자동으로 등록시켜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구 회장은 “채용마당 행사가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해 건설기술인들이 좋은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후원해 주신 국토부와 참여한 업체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인과 구직을 맞춤형으로 매칭시킬 수 있는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경력관리 수탁기관의 취업정보기능을 통합한 ‘건설워크넷’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워크넷은 건설기술인 100만여 명의 신고된 경력정보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로 차별화된 매칭시스템을 제공하며 구인난과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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