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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윤영구 회장을 비롯한 임ㆍ직원들이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봉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했으며, 윤영구 회장을 비롯한 임ㆍ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던 백사마을은 1960년대에 조성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다. 현재 총 가구수 1000여 가구 중 450여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다. 주민들 평균연령도 80대 이상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지역이다.
협회는 지난 2021년 겨울 연탄은행에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봉사활동과 함께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연탄은행)에 연탄 총 1만장을 후원했다.
윤영구 회장은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는 더욱 고충이 클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그동안 재난 복구활동을 비롯해 강원 산불피해 주민돕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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