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신기술 현장 적용 활성화 △건설신기술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건설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시공 현장 지원 등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종면 신기술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에서 인증한 건설신기술이 광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추진 등 무궁한 발전이 가능한 지역인 만큼 건설업계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재식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우리 시가 신기술 협회와 특·광역시 최초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신기술 개발 및 협약업체 확대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우리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12월 31일까지 ‘온라인 건설신기술 전시회’를 진행하며, 12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계풍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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