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된 '2022 광주광역시 건설신기술 전시회' 모습./사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제공

[대한경제=박병탁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는 7일 ‘2022 광주광역시 건설신기술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광역시 로비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발주기관 담당자, 시공사, 용역사 등의 건설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받은 건축, 토목 분야 20여개 기술들이 관계자들에게 선을 보이는 기회가 마련됐다. 다양한 건설신기술 공법모형, 시공영상, 자료 전시뿐 아니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스마트 건설안전장비 지원사업 홍보, 가상 VR 체험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대회의실에서는 스마트건설기술을 활용한 건설안전 토론을 시작으로 건설안전 정책,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강연을 통해 참관객들과 건설안전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기술정보 교류의 장도 열렸다. 

박종면 회장은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 발주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건설신기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건설신기술이 국가경쟁력 강화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산하 발주기관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이 주관했다.

박병탁기자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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