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고등학교 및 대학ㆍ대학원에 재학 중인 예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10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환경ㆍ에너지ㆍ인프라 등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번 공모 주제로 설정했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4일까지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 형태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3월 14~29일 사이 본격적인 작품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협회는 정량평가를 1차 심사로 모집구분별 1.5배수 내외 작품을 선정한 뒤, PT발표 및 질의응답 등 2차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가릴 계획이다.
이번 대전은 예년보다 수상 규모를 확대해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팀, 은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4팀, 동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6팀 등 총 3개 부문 12개 작품을 선정하기로 했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3일 예정된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행사’에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민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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