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엔지니어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약 1개월(~7/29)간 출품작을 접수해 기술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릴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사업 또는 시설물로, 국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외국 법인의 경우 국내 수행 프로젝트로 제한을 둔다.

협회는 9월 중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종합심사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술창의 및 혁신성, 기술자립도 및 글로벌 경쟁력, 친환경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0월에는 종합심사가 이뤄진다. PT 발표를 중심으로 앞선 기술심사 결과를 총괄해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협회는 대상 1점, 우수상 3점 이내, 올해의 엔지니어상 1점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4일 예정돼 있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백경민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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