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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왼쪽 네번째)과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왼쪽 다섯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와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은 지난 24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엔지니어링 관련 분쟁 해결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교류 및 중재를 통한 분쟁해결 저변 확대 조성 △중재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ㆍ홍보 △분쟁의 효율적 해결 및 분쟁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엔지니어링산업 분야에서의 중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대외홍보 협력 등이다.
엔지니어링협회와 중재원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장은 “엔지니어링업계가 겪고 있는 법적분쟁을 중재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회원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중재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맹수석 중재원장은 “엔지니어링산업 내 중재제도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경민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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