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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 제20대 엔지니어링협회장 취임식 개최
기사입력 2023-04-06 10:13:01   폰트크기 변경      

이해경 제20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이해경 다산컨설턴트 회장이 제20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말 제50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회장직에 올랐다. 지난 2020년 제19대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앞으로 3년간 한 번 더 협회를 이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엔지니어링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엔지니어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이 제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제도의 선진화, 엔지니어링산업 홍보 활동 강화,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 해외진출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 모든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주요 이슈는 전문위원회를 활성화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엔지니어링산업의 대내외적 정책, 사업 환경 변화 등에 항시 대응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산업연구소를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켜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협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엔지니어링”이라고 강조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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