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 설명회.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 이하 해건협)는 지난 28일 부산시와 함께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건설업체 39개사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내 시장 축소에 따른 업계 경쟁 심화 등으로 지역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해건협과 부산시는 △해외건설시장 전망 △정부지원사업 △해외건설 클레임사례 △해외건설 보증서 발급 △부산시가 시범운영중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제도 등 지역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직접참석이 어려운 지역업체를 위해 인터넷 화상회의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한편 해건협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그간 수도권 위주로 실시했던 설명회를 부산 이외에도 광주, 대전 등 주요 거점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성중기자 kwon88@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