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한경제 CONSTRUCTION NEWS ARCHIVE
해건협, 해외건설 꿈나무 육성 나선다
기사입력 2021-07-01 15:57:28   폰트크기 변경      
‘제21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실시

지난해 이뤄진 ‘제20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현장 모습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 이하 해건협)가 미래  해외건설 인력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해건협은 해외건설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6주간(231시간)에 걸쳐 ‘제21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국제 표준 계약서 분석 및 공정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펼친다.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입문, 계약, 금융, 공사, 토목ㆍ건축과정 등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향후 교육생들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비즈니스 영어와 이슬람 문화 이해 등의 강좌도 포함했다.

아울러 취업 준비 시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1:1 컨설팅 및 토론면접, PT면접 등을 비롯해 코로나 상황에 맞춘 AI면접기법 등이 포함된 취업 역량강화 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기업에서 업무에 즉시 투입할 인재를 필요로 하는 만큼 실무 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용기자 hyong@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