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구 자료 및 인적 교류로 컨설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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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촉진과 지원에 필요한 지역 연구 및 정보 수집 △보고서 및 간행물 등의 자료와 전문가 상호 교류 △세미나 및 설명회 공동 개최와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축적된 아프리카 지역 연구 자료와 인적교류 등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 정보수집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해건협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협력원을 활용해 주요 입찰 정보, 건설동향 정보 등을 수집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신흥시장의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3년간 아프리카 지역 17개국에 11억원 규모의 초기 시장개척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은 “올해가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처음으로 수교를 맺기 시작한지 60주년인 만큼, 양 기관 정보교류 협력체계 계기로 우리 기업에 실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프리카 진출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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