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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진출 활성화’ MOU 체결
기사입력 2021-09-17 16:42:20   폰트크기 변경      

(오른쪽부터)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최근 공간정보 분야의 해외진출 확대와 우리 공간정보 산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공간정보 분야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 공동 개발ㆍ지원 △공간정보 사업타당성 조사 공동 수행 △해외건설 개발ㆍ지원을 위한 현지 기본공간정보 조사 및 정보 제공 △해외 로드쇼 공동 개최 등을 통한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상호 협력ㆍ추진하기로 했다.

박선호 해건협 회장은 “우리 해외건설의 설계ㆍ시공ㆍ관리 역량과 디지털 공간정보가 연계된다면 해외수주의 양적ㆍ질적 확대라는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협회의 인프라 수주 지원 역량과 더불어 국토교통부의 지원 하에 수행 중인 200억원 규모의 인프라 ODA 관리ㆍ운영사업,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정보 전문성을 접목한다면 양질의 해외사업 발굴은 물론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국토정보공사 사장도 “건설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우수한 토지정보화 기술이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해외건설 시장 개척에 있어 첨병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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