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건설 기업 임직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외건설 입문과정’ 교육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행절차 △해외사업 타당성분석 △금융 이론 및 조달방법 △계약ㆍ클레임 △향후 건설 산업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해외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기업이 해외사업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해외사업에 초급 실무자 양성과정으로 강의를 맡은 실무 전문가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해외 프로젝트 수행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건협은 ‘PPP계약의 이해 과정’(2월 14~15일), ‘글로벌 건설 프레젠테이션 스킬 향상 과정’(2월 16~17일) 등의 교육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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