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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ㆍ율촌,‘러시아ㆍ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웨비나 개최
기사입력 2022-03-03 14:49:46   폰트크기 변경      

[e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이하 해건협)와 법무법인 율촌(대표 강석훈)이 오는 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한 미국 등의 대(對)러 제재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현재 한러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율촌의 이화준 외국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다양한 국제 제재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과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對)러 제재 상황을 공유하고 현지 진출 국내 기업들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이근욱 교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국제정치적 상황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C2S 컨설팅 최승신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제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율촌의 조은진 외국 변호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하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진출 기업들이 유의할 사항’을 국제 제재 전문 신동찬 변호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한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對)러 제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제 사회 및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벌어진다.

신동찬 변호사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국제 사회의 추가 제재 등 급변하는 상황을 신속히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며, 짧은 시간이지만 국내 관계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건협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러 제재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법률 이슈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법무법인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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