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3월 15일(화) 협회를 방문한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양 기관이 MOU를 체결(2021.4)한 이후 협회에 취임한 박선호 회장과의 상견례를 겸한 이 자리에서, 주승호 회장은 싱가포르기술사회와의 MOU 체결과 협력을 통한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선호 회장은 우리 해외건설이 1970~80년대의 단순시공에서 벗어나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변모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위세를 떨쳤던 상황속에서도 2년 연속 300억불대 수주실적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간 협력뿐만 아니라 한국기술사회의 해외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요 발주처 및 기술사 초청 연수사업 등 향후 진행되는 한국기술사회의 해외사업에 대해서도 협회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기술사회 회장, 상근부회장, 국제협력위원장 및 정책기획본부장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에서도 함께 참석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