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올해 첫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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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붕괴 리스크 관리방안' 웨비나가 이뤄지는 모습 / 해외건설협회 제공 |
이날 웨비나는 법무법인 태평양 김상철 변호사를 비롯한 해외건설 분야 전문 변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했고, 해외건설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웨비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빚어진 세계적인 공급망 장애 상황과 전망’, ‘최근 미국과 유럽의 국제경제제재 동향과 영향’, ‘해외건설 프로젝트 관련 물가지수 및 가격조정(Price Adjustment) 규정의 적용’, ‘건설 및 물품 공급 계약에서의 불가항력 조항의 해석’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건협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따른 건설자재 가격 상승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참여 로펌들과 함께 해외건설 관련 법률 이슈에 대한 웨비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건협과 국토부는 국내 유수의 로펌(김&장, 대륙아주, 율촌, 태평양)과 함께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 로펌들과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주요 법률 이슈를 주제로 웨비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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