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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전무,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20-11-05 16:53:14   폰트크기 변경      
건설기술관리협회, ‘2020 건설기술관리의 날’ 기념식
   
5일 열린 ‘2020 건설기술관리의 날’ 기념식에서 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종열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를 설계한 오정훈 삼보기술단 이사가 건설기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 건설기술관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회와 국토교통부는 이 자리에서 건설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은 김종열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전무에게 돌아갔다. 공공공사 품질향상을 통해 국가건설 발전 및 예산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상복 미래기술단 상무가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권영철 유신 상무와 김성몽 삼안 전무, 지규황 태조엔지니어링 이사와 한인수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등 10명이 수상했다.

 

   
5일 열린 ‘2020 건설기술관리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박명주 국토부 기술혁신과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은 김종열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전무(맨 왼쪽)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상복 미래기술단 상무(왼쪽 두 번째)가 받았다.

 

아울러 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2020 건설기술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 상은 창의적인 설계와 체계적인 현장관리로 건설산업 선진화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설계부문 대상은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밑그림을 그린 오정훈 삼보기술단 이사가 탔다. 토목 건설사업관리부문 대상은 ‘보령∼태안(제2공구) 도로 건설공사’에 참여한 이동석 유신 전무, 건축 건설사업관리부문 대상은 ‘국립항공박물관 건립공사’에 함께한 장현식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이사에게 돌아갔다.


우수상 수상자는 형남석 한국전력기술 실장(설계부문)을 비롯해 임창빈 다산컨설턴트 전무(토목 건설사업관리부문)와 김태익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전무(건축 건설사업관리부문)다.


김정호 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회는 급변하는 건설환경 중심에 서 건설기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주 국토교통부 기술혁신과장은 축사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목표로 PM(통합사업관리) 시범사업 확대 추진와 사업대가 현실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에 협회와 업계가 힘을 실어준다면 건설엔지니어링은 건설산업을 이끄는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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