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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이 최대 15.7% 오른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내년 건설사업관리 등 사업대가 산출에 쓰이는 ‘2021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을 21일 공표했다.
협회가 공개한 내년 기술인 등급별 노임가격(일 기준)은 △특급 34만8448원 △고급 30만1354원 △중급 26만1714원 △초급 19만8557원이다. 전년 대비 △특급 3.39% △고급 3.60% △중급 1.32% △초급 15.69% 상승한 금액이다.
이번 노임가는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이 소속된 32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임금 실태조사의 결과가 바탕이 됐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공표하는 임금 실태조사 결과는 발주청의 사업대가 산출 및 계약 변경 등에 기초자료로 쓰이고 있다. 앞으로도 임금 실태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조사 결과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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