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올해에도 최고의 건설기술을 찾아 나섰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창의적 설계 및 체계적 현장관리를 바탕으로 건설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건설기술대상’을 국토부와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설기술대상 공모 대상은 총 3개 분야(△토목설계 △토목 건설사업관리 △건축 건설사업관리)다. 건설사업관리에는 감리도 포함한다.

참가하려면 건설기술진흥법 제26조에 따른 건설기술사업자 소속 기술인이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건설기술사업자 대표’ 또는 ‘발주기관의 장’ 명의로 해야 한다.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18일이다.

협회 관계자는 “창의적인 공법 활용과 기능 개선을 통해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 확보는 물론 예산절감과 공기단축 등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개최 예정인 협회 창립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 평가 후, 총 9인(팀)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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