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장(왼쪽)과 황효수 대한중재인협회장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중재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장과 황효수 대한중재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쟁 관련 정보 공유와 전문가 교류 등에 대해 두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엔지니어링 분쟁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건설엔지니어링 분쟁에 대한 업계 지원 △건설엔지니어링 교육훈련 관련 전문가 지원 △토론회ㆍ세미나 개최 공동 추진 등이다.

MOU 체결 후 김정호 회장은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중재인협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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