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장(왼쪽)과 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건설엔지니어링산업과 건설기술인의 위상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건설기술관리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건설기술인협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장과 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협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건설기술인 인재육성 △건설기술인 일자리 지원 △건설기술인 권익옹호 및 위상제고 △정부 수탁사업 효율적 운영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MOU 체결 후, 김정호 회장은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과 건설기술인 권익보호에 두 협회가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연태 회장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기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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