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건설기술관리협회는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디지털화와 융복합 등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자 ‘건설산업 디지털화에 따른 건설엔지니어링 대응방안 연구용역’을 한국BIM학회에 의뢰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와 BIM학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협회와 BIM학회는 오는 9일 건설엔지니어링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건설엔지니어링 대응방안 도출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석 희망자는 협회 또는 BIM학회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자에게만 온라인 세미나 링크를 제공한다.
이번 연구는 내년 2월 종료 예정이다. 협회는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건의 자료를 작성할 복안이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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