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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로 새출발한다
기사입력 2021-11-02 13:20:08   폰트크기 변경      
2021년도 임시총회서 확정… 건설기술용역→건설엔지니어링 용어 변경따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2021년도 임시총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로 새출발한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는 지난 10월29일 협회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건설기술진흥법 개정ㆍ시행(2021년 6월17일)으로 ‘건설기술용역’이 ‘건설엔지니어링’으로 용어가 변경됨에 따라 협회 명칭을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로 변경하기 위한 정관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총회에서는 이에 대한 심의 결과 특별한 이견 없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건설기술용역을 건설엔지니어링으로 변경해 지난 6월 시행된 건진법 개정안은 고부가가치산업을 지향하는 엔지니어링을 ‘용역’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로써 협회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관 개정을 승인한 날로부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김정호 회장은 “새롭게 출범할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의 임직원 모두는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대표단체로서 업계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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