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김정호)가 내년도 건설사업관리 등 사업대가 산출에 적용되는 ‘2022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을 공표했다.
협회가 공개한 등급별 노임가격은 △특급 35만2088원 △고급 31만1735원 △중급 27만1420원 △초급 20만6110원이다. 올해와 비교해 △특급 1.04% △고급 3.44% △중급 3.71% △초급 3.80%가 상승한 금액이다.
공표된 임금실태조사 결과는 발주청의 건설사업관리 대가 산출과 E/S(물가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7월 중 22일 이상 건설기술진흥법상 공공건설공사의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한 기술인이 소속된 3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민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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