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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건설기술인 관리시스템 개편
기사입력 2022-02-16 15:22:12   폰트크기 변경      


[e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건설기술인의 경력 및 실적 등을 관리하는 건설엔지니어링관리시스템(CEMS)이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협회에서 운영 중인 CEMS를 통한 건설기술인의 소관별 변경사항 확인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CEMS에서는 실적 등재 시 소관별(계약ㆍ사업)로 변경사항을 확인하거나 변경 전후 내용을 검색하는 기능이 없어 변경 여부와 관계 없이 매번 발주청 담당자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이제는 시스템 개편을 통해 실적 등재 절차가 항목별로 분리되고, 업체는 변경사항이 있는 계약 및 사업에 한해서만 확인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이번 CEMS 시스템 개편으로 건설기술인의 실적 등재 시간과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와 발주청의 실적 등재 확인 절차 또한 간소화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경민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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