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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관련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건설엔지니어링 안전TF’를 구성ㆍ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TF의 주요 역할은 △건설안전 컨설팅 △건설공사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논의 △대형 건설사고 발생 시 조사ㆍ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건설안전 컨설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실태점검 및 안전 관련 법령ㆍ기준 안내,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안전TF 소속 안전전문가와 협회 직원 등이 오는 9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등으로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감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안전TF를 통해 현장 안전실태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경민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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