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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협회-국토부, 정책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2-11-18 18:03:25   폰트크기 변경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왼쪽 네번째),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가운데), 유병수 국토교통부 기술혁신과장(오른쪽 네번째) 등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18일 국토부와 협회 2층 회의실에서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ENG 종심제 적용기준 개선 △벌점 관리기준 개선 △설계 손해배상제도 법적 사각지대 개선 △소규모 건설ENG 사업 입찰행정 간소화 확대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역량강화 및 유입확대 △통합건설사업관리 발주요건 명확화 △적정 공사기간 산정 업무의 내실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명기 협회장은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년기술인들의 유입이 필요한 바,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우수인재 확보 등을 통한 업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며 “이번 간담회가 업계의 현안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과 정책 건의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관계 부처에도 의견을 전달해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겠다”고 답했다.

안재민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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