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윤수현 사사편찬위원회위원장(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최종철(감리협회 6대 회장), 성백전(설계협회 초대회장) 등 업계 원로들과 관계자들이 사사 편찬 중간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경제=한상준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하는 사사의 성공적인 편찬을 위해 업계 원로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을 기원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협회 30주년 사사 발간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송명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자문위원(위원장 김정호), 편찬위원(위원장 윤수현),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역대 회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사사 편찬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업계와 협회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회원사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홍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사를 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의 발자취와 철학, 비전이 담긴 30년사 제작을 통해 업의 본질과 소명의식을 되새겨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래 10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콘셉트 아래 협회의 위상과 가치를 △창립전사 △협회사 △회원사 총 3개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30년사를 협회의 성과와 가치를 안팎으로 연결하는 매개체로 삼아 회원사에는 긍지를 전파하고, 국민에게는 신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한눈에 보는’ 사사 편찬의 하나로 △테마로 보는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변천 △숫자로 보는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등 산업의 변천을 테마로 선정하여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송명기 협회장은 “협회 창립 30주년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며, 30년사를 발간하는 뜻깊은 자리에 역대 회장님들을 모시고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회의에서 말씀하신 좋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협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사사편찬위원회위원장은 “지난 30년간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와 협회가 국가와 국민에 공헌한 수많은 노력들을 충실히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사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상준기자 newspia@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