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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협회-한국산업인력공단, ‘BIM 분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 MOU 체결
기사입력 2024-10-13 16:37:27   폰트크기 변경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BIM 분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 이하 협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BIM(건설정보모델링)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회는 지난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BIM 분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IM(건설정보모델링) 분야의 플러스자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단과 협회가 상호 협력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BIM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BIM 분야 플러스 자격은 토목산업기사, 토목기사 등 토목 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한 실무경력 5년 이상 재직자들이 BIM 관련 교육을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하면 이를 자격증에 표시하는 제도다. 협회는 BIM 분야 플러스 자격 취득 위한 관련 교육과 시범 운영을 수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BIM 분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 △플러스자격 인지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산업 전반의 인식 제고 △시범사업을 위한 필요 사항 준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안정훈 협회 부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BIM이란 신기술을 건설산업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역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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