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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4재정비촉진구역(신정4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한차례 유찰됐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정4구역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자동 유찰됐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석해 시공권을 둘러싼 경쟁 가능성이 점쳐졌다. 대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호반건설 등 6곳이 현장설명회에 왔기 때문이다.
조합은 오는 22일 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구역면적 8만2065.20㎡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6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예상 공사비는 5921억5043만원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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