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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강북구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건에 대한 투표결과는 △찬성 68표(71%) △반대 11표 △기권 및 무효 17표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767-51 일원에 연면적 약 3만3841㎡로 아파트 총 268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약 700억원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경의중앙선 삼양사거리역ㆍ삼양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반경 1㎞ 이내에 초ㆍ중ㆍ고 11개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군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마트도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북서울꿈의숲도 멀지 않아 주거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경관조명, 프레임 일체형 옥탑 구조물, 시그니처 돌출 프레임, 센트리브 게이트(문주) 등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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