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채희찬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설계금액 82억원의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용역에 대한 종합기술제안서 심사 결과,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99.87점을 획득해 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98.87점)을 제치고 앞서 나갔다.

심사위원 15명 모두 도화엔지니어링 팀의 손을 들어줬다.

도화엔지니어링은 건화, 극동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와 팀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종합기술제안서를 심사한 설계금액 48억원의 ‘괴산미니복합타운 A-1BL 아파트 건설공사(행복 350호)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이하 동일건축) 컨소시엄이 98.95점을 받아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97.95점)을 앞서 수주에 한 발 다가섰다.

심사위원 15명 중 11명이 동일건축 팀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동일건축은 건축사사무소테크뱅크, 이음엔지니어링과 팀을 꾸렸다.

채희찬 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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