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6억원 규모 신축공사 도급계약 체결

지상 17층 전용 75~142㎡ 총 794가구 규모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6일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는 총사업비 2566억원 규모의 도급 공사로,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79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가 566가구로 70% 이상을 차지하며 △75㎡ 133가구 △116㎡ 83가구 △100㎡(PH) 6가구 △142㎡(PH)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동해안의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로 일상에서 강릉 바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강릉송정해수욕장과 안목해변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품고 있으며 강릉 카페거리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해안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 65번국도와 7번국도가 인접해 있어 강릉 시내로 이동이 편리하다.

강릉역에서 KTX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5㎞ 이내에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자리하고 있고 강릉동인병원 등도 인근에 있어 의료서비스 또한 누릴 수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는 올해 하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매출과 재무 안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