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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의 특화설계 집약…‘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13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2022-05-11 10:10:05   폰트크기 변경      
중대형 중심으로 755가구 구성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투시도

[e대한경제=정석한 기자]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대에 짓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206㎡의 755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KCC건설은 고품격 디자인과 설계, 고급 마감재를 적용한 21개 주택형을 선보인다.

21개 주택형 중에서 15개가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에 집중된 중대형 특화 단지다. 테라스형, 복층형, 주방강화형, 펜트하우스형, 자녀방독립형 등으로 다양하다.

대구시에서 최근 5년 간 중대형 공급 비율이 약 9%에 불과한 만큼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이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사선형 동간 배치로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단지 내 곳곳에는 10개소에 달하는 프라이빗 가드닝과 테마형 놀이시설을 조성한다.

입주민의 주차 부족 문제와 차량 진입 문제 해결을 위해 가구당 1.53대(근생 포함)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차량 주출입로 4개소를 확보했다.

단지는 대구의 중심부인 수성구에 위치해 있다. 수성못, 법이산, 앞산 등이 인근에 있어 특급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차량을 통해 신천대로를 이용하면 수성구 중심부로 접근도 쉽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중심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쾌적한 입지를 갖춘 도심권 에코 라이프 단지”라며 “지역 내 희소성을 갖춘 면적형과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집약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다.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해당지역 1순위, 2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이다. 6월 14~16일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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