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센트럴 파라곤 투시도

[e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라인건설이 13일 ‘주안 센트럴 파라곤’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인천광역시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7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일정을 보면 5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6월 2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실시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ㆍ학익ㆍ도화지구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들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1호선 주안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인접해 있고, GTX-B 노선(예정) 인천시청역과 거리도 가깝다.

라인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아파트 단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용 39ㆍ51ㆍ59ㆍ62ㆍ76ㆍ84㎡ 등 중소형 틈새평형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가 기대된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가구 내에는 올인홈 생활에 최적화된 와이드형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외부 난간 없는 거실 전창조망형 유리난간대를 도입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밖에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고품격 공동출입구 로비 설계도 눈길을 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조성된다. 현대아이서비스 조경팀이 시공하는 테마형 정원과 산책로가 단지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법정 기준치의 2배 이상인 39.34％의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한나루로 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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