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화성산업은 경기 평택시에서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조감도)'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사업으로, 평택시 장당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0~110㎡, 총 1296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체 면적 약 28만㎡ 중 아파트를 제외한 23만여㎡에 광장과 숲가든, 가족피크닉장, 철쭉원, 숲속잔디마당, 숲속쉼터 등 테마공원과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된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북쪽에는 청원로가 위치하며, 경기대로를 이용하면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선 1호선 서정리역과 SRT평택지제역이 가깝고, 광역M버스 정류소가 주변에 있어 서울 강남역까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장당초ㆍ중학교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장당도서관도 바로 옆에 있으며, 대형 마트 외에도 고덕국제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장당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도 위치해 있다. 경기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482만㎡ 규모의 평택브레인시티 개발도 진행 중이다.

북서울 꿈의 숲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 동탄호수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공원 조성 실적을 쌓은 화성산업은 이번 평택 석정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공원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공원을 만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석정근린공원을 평택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짓겠다"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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