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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송도’ 오늘 청약 1순위 접수
기사입력 2023-10-06 10:06:54   폰트크기 변경      

월드메르디앙 송도 투시도

후분양 아파트인 인천 송도신도시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오늘(금)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골조가 세워진 이후에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부실 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선분양 아파트에 비해 낮은 편이고, 공사비 인상에 따른 입주 우려가 선분양에 비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는 잔금 납입 완료가 되면 원하는 날짜에 가능하다.

2순위는 10일(화)에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16일(월)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일은 27일(금)~30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근 새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건, 철근 누락 아파트 등으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최근 후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에 진행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01가구 모집에 5626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8월에 후분양으로 진행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청약 경쟁률 82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70가구 모집에 1만3996명이 청약한 것이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정률이 60~80% 이상 진행된 시점에 예비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주차장, 아파트 골조가 세워진 이후에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부실 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선분양 아파트에 비해 낮은 편이고, 공사비 인상에 따른 입주 우려가 선분양에 비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후분양 아파트는 건설사가 먼저 사업 자금을 조달해 짓는 만큼 대체로 분양가가 비싸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월드메르디앙 송도’는 송도신도시 내에서도 명문학군, 센트럴파크, 지하철 등이 갖춰진 1공구에 위치한다. 송도 1공구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학교들이 유입되고있다.

단지는 채드윅국제학교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연송초, 신정초 등 명문 초등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하고, 송도 최대 규모의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송도트램(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GTX-B노선이 개통(예정)될 예정이다. 또 센트럴파크, 미추홀공원, 송도달빛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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