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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계설비건설업 종사자 40만명 돌파
기사입력 2021-06-08 14:39:25   폰트크기 변경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지난해 기계설비건설업 종사자 수가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은 지난 2일 최근 5년간 기계설비건설업 종사자수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에 따르면, 2020년 9월 현재 기계설비건설업 종사자 수는 40만2958명으로 전년에 비해 879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35만9119명이던 기계설비건설업 종사자 수는 2017년 39만2788명, 2018년 39만975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9년 39만4159명으로 다소 주춤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들어서며 협회가 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초로 종사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 5년간 현황조사서 지속 증가세

정규직 늘고 비정규직은 감소…고용의 질도 향상


해당기간 동안 기계설비건설업 일자리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한층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10만3936명이었던 정규직 종사자 수는 2017년 12만7677명, 2018년 15만353명, 2019년 17만206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9%가량이 증가한 18만795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비정규직 종사자 수는 2016년 25만5183명에서 2017년 26만5111명으로 소폭 늘었다가 2018년 24만9399명, 2019년 22만2095명, 2020년 21만5005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도회별로는 조사업체 중 서울시회 소속업체 종사자 수가 8만79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회가 5만4336명, 광주·전남도회가 3만3733명, 울산·경남도회가 3만2688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대전·세종·충남도회 1만9817명, 경북도회 1만6985명, 부산시회 1만2295명, 충북도회 9680명, 인천시회 8917명, 대구시회 7778명, 강원도회 6050명 전북도회 4590명, 제주도회 2703명 순이었다.


안광훈 기자

출처 : 기계설비신문(http://www.kme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43)


- 해당 콘텐츠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직접 생산한 콘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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