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국토위원장과 간담회…기계환기설비 법제화·지자체 기계직 충원 등 요구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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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단체장들이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기계설비산업 현안 건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기계설비신문(http://www.kmecnews.co.kr) |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정달홍)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기계환기설비 법제화 등 기계설비산업 현안을 건의했다.
기단연을 구성하고 있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 회장 등 5개 단체장들은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단연 현황, 기계설비산업 규모,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기계설비산업 현안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 정부포상 행사로 격상된 제6회 기계설비의 날 참석과 다중이용시설 기계환기설비의 법제화를 건의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위험을 낮추고 기계환기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또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기계직 인원의 충원과 기계설비 BIM(건축 정보 모델)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예산지원, 기계설비공사 현장에 기계설비전문가 배치 등을 건의사항으로 전달했다.
진선미 위원장은 지난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국회도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기계설비법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민수),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정흡 기자
출처 : 기계설비신문(http://www.kme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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