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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 |
20일 서울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 의결의 건 △202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 결정의 건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이 각각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설비협회는 이종원 대원엠이씨㈜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설비협회는 올해 △기계가스설비공사업 대업종화ㆍ주력분야 시행에 적극 대응 △업역 폐지에 따른 상호시장 개방 대응 및 회원사의 종합공사 시장 진출 지원 △기계설비산업 제도개선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교육 및 정보제공, 서비스 확대 △기계설비성능점검제도 조기 정착 △기계설비산업 대외 공신력 확보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기존 사업인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 △공사원가 확보 △정부위탁업무 수행 △기계설비산업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달홍 회장은 “기계설비산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건설생산체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계설비 유지관리 및 성능점검업의 조기 정착등을 통해 기계설비법 완성을 마무리하는 해로 삼겠다”라며 “협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의 DNA로 기계설비 기술자 및 유지관리자 교육센터 설립 추진, 회원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
한편, 협회는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각각 △국회 국토교통법제과 장태성 과장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이광우 사무관 △국방시설본부 육군사업관리과 박형준 주무관 △LH공공주택설비처 박정기 처장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김용성 부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기계설비공사 신기술 개발과 성실시공을 통한 품질향상 등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공헌한 ㈜토퍼스엔지니어링 강전구 대표 외 19명의 회원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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