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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창
[마음이 창] 나이 한 살의 무게
나이 한 살을 더 먹었다. 해가 바뀐 것은 물론이고 음력설날 떡국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었으니 완벽하게 한 살을 더 먹은 거다. 인생 후반기에 이를수록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축하받을 일이 못된다. 왠지 허전한 것은 당연지사고 따라주지도 않는 몸으로 더 늦기 전에 뭔가 해야 ...
2020-01-31 06:00
[마음의 창] 눈부처
눈동자에 비치어 나타난 사람의 형상을 눈부처라고 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보지만, 눈동자에 어린 자기 얼굴을 본 적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코를 거울에 닿을 듯이 하고 뚫어지도록 봐야 눈부처가 보인다. 쌍둥이 손녀가 마주 쳐다보고 있다. 둘 다 표정이 ...
2020-01-30 07:00
[마음의 창]'찰떡'이 세상에 오다
‘찰떡’은 이제 태어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외손자의 태명(胎名)이다. 태명, ‘찰떡’은 딸 부부가 만혼(晩婚)으로 찰떡이를 어렵게 잉태한 후, 엄마 배 속에 꼭꼭 잘 있다가 무사히 나오라는 뜻으로 붙인 것이다. 어느 날 딸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기쁨은 ...
2020-01-29 07:00
[마음의 창] 그리운 것들은 참, 멀리도 간다
나는 딸 셋 중에 둘째로 자랐다. 언니는 장녀다운 언니였고, 동생은 막내다운 동생이었다. 가족 중 누구도 독립하지 않았던 시절에 다섯 식구는 자주 밥상 앞에 모였다. 늦잠이 일상이었던 나는 언제나 제일 늦게 수저를 들었다. 잠이 덜 깬 나는 유머를 장착하고 살던 동생의 ...
2020-01-28 07:00
[마음의 창] 고향 오빠와 설날
70~80년대는 지금의 중ㆍ장년층이 산업일꾼이던 시기였다. 많은 사람이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자로서의 삶을 살았고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명절만큼은 낭만과 따뜻함이 있었다. 그때는 대기업 버스가 귀향 차량 역할을 해서 고향 가까운 곳까지 타고 갈 수 있었다. 문제는 집 ...
2020-01-23 07:00
[마음의 창] 입맞춤
경건한 의식이다. 뜨거운 사랑의 거대한 표현이다. 두툼하고 곧은 콧날에 깊고 긴 눈매를 지그시 감고, 얼굴을 정성스레 낮추어 입술을 포갠 상(想) 하나가 피사체 너머로 잡혔다. 그 턱선 아래로는 다소곳한 사람형상이 아기인 듯 누웠는데, 누운 돌의 정수리에서 뻗어나간 돌 ...
2020-01-22 07:00
[마음의 창] 밥 좀 더 주이소
오랜만에 동네 돼지국밥집에 왔다. 이 집은 일 년 내내 24시간 문을 열어놓는다. ‘밥 더 드립니다. 국물도 더 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글이 벽에 붙어 있다. 가격도 맛도 그대로다. 밥때든 아니든 이 집은 늘 사람들이 끓는다 ...
2020-01-21 07:00
[마음의 창] 어둠을 터는 손
가로등 불빛만이 희미한 이른 아침, 가게 앞 도로에 리어카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어둠 속이라 그런지 리어카는 우뚝하다. 환한 대낮이라면 초라했을 내용물이 어둠 때문인지 제법 단단해 보인다. 그 옆에 부지런한 움직임이 시선을 끈다. 밤을 점령했던 어둠이 후퇴를 준비하는 ...
2020-01-20 07:00
[마음의 창] 마블링의 비밀
머지않아 민속명절 설날이라 소고기 판매량이 증가하는 중이다. 명절 음식에 소고기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그 소를 기르는 전통적인 방식이 외국에서는 방목이었다. 그러다 옥수수가 남아돌기 시작하자 소들에게 먹였다. 그때부터 소들은 운동량이 부족해졌다. 인간의 식량이었던 옥수수 ...
2020-01-17 07:00
[마음의 창] 겨울 산
외딴 산속에서 홀로 십여 년을 살고 있다면 이제는 자연에 동화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형제 중에 남동생이 공주의 금계산에 들어가 흙으로 집을 짓고 살고 있다. 젊어서부터 산을 유난히 좋아해 전국의 좋은 산은 거의 다 등반하더니 오십 중반에 아예 산으로 들어간 ...
2020-01-16 07:00
[마음의 창] 속담이 일러주는 지혜
요즘 속담을 찾아보는 재미가 생겼다. 속담을 들여다보면 촌철살인, 그야말로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하나같이 틀린 말이 없다. 이제까지 내가 모르고 있었던 속담도 꽤 된다. ‘내집 노새가 옆집 말보다 낫다’,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 양반 출입이 넓다’, ‘자신의 둥 ...
2020-01-15 07:00
[마음의 창] 시노
어쩌다 자신도 모르게 시인이란 타이틀을 갖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몸에 맞지 않는 옷 같다. 언젠가 내몽고 패키지여행을 가면서 아주 친해진 분이 있었다. 본인의 가장 큰 취미가 시라 했다. 내심 그분에게 더욱 마음이 끌렸지만 나는 시에 별 관심이 없다는 투로 행동했다. 공 ...
2020-01-14 07:00
[마음의 창] 밤길
당시, 우리 동네에는 같은 학년 중학생이 그 애들뿐이었다. ‘숙이’와 ‘식이’. 그들은 꼬박 3년 동안 5리길이나 되는 학교에 함께 다녔다. 초등학교시절부터 꼽으면 어언 9년간이다. 학교가 파해 집에 올 때면 가로등도 없는 길이 그들을 기다렸다. 냇물을 건너고 들길을 ...
2020-01-13 07:00
[마음의 창] 덤이 있는 산책
내가 아파트 정문을 나서면 경비하시는 분이 벌떡 일어난다. 미닫이 창문을 열고 고개를 빼 반갑게 인사한다. 다른 주민에게도 그러는가 싶어 눈여겨보아도 전혀 그렇지 않다. 간혹 눈인사 정도는 나누지만, 데면데면 지나칠 뿐이다. 나에게 특별히 고참 대우를 하는 것은 아닐 ...
2020-01-10 07:00
[마음의 창] 새해, 다시 시작이다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나 공부 다시 하기로 했어. 올해는 꼭 해내고 말거야.” 문자에는 친구의 의지가 담겨 있었다. 잘했다며 격려의 답장을 보냈다. 지난 연말, 두 친구와 함께 조촐한 송년회를 했다. 그때 우리는 새해 계획에 대해 말했다. 한 친구는 배우고 있는 ...
2020-0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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