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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창
[마음의 창] 보이지 않는 잣대
토요일 아침, 1호선 전철을 타고 반 시간 정도는 달려야 하는 지점에 모임이 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전철 안은 혼잡하기만 했다. 겨우 손잡이 하나를 잡고 매달려 가다 보니 자리에 앉은 어린 승객이 눈에 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
2019-12-13 07:00
[마음의 창] 정을 굽는 할아버지
감기 때문에 입맛이 없어서 죽을 사러 나섰다. 가게 앞에 도착하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 느린 속도로 시내를 헤매는 중이었다. 오래된 이발소 옆 골목에서 군고구마를 팔고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군고구마 장수였다. 죽을 파는 가게 앞은 여전히 만차였다. 나는 이발소 앞 ...
2019-12-12 07:00
[마음의 창] 초겨울에 띄우는 서한
산 너머 호수에 왔습니다. 한 며칠 추적거린 겨울비에도 수위가 높아졌는지 왜가리들이 수면을 차고 상류로 날아갑니다. 산 그림자를 품은 채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호수는 어떤 것에도 침묵하겠다는 듯 고요합니다. 마음이 복잡하거나 무엇인가에 몰입하고 싶을 때 저는 이곳에 ...
2019-12-11 07:00
[마음의 창] 꿈이 주는 교훈
어젯밤 꿈을 꾸었다. 세상에나! 그 꿈이라니! 간밤에 느꼈던 그 공포와 후회가 지금도 현실처럼 생생하기만 하다. 왜 그런 꿈을 꾸었을까. 꿈은 현실의 반영이거나 무의식 속에 들어있는 욕망들이 간혹 꿈으로 발현된다는데, 알게 모르게 내 안에는 수많은 욕망들이 숨죽이고 있 ...
2019-12-10 07:00
[마음의 창]보리밭 연가
고향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받게 되는 전화다. 연말이니 한번 만나자고 한다. 그러고 보니 올해도 이제 20일 남짓 남았다. 11월 말에서 12월은 왠지 누구라도 만나야 할 것처럼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다. 여기에 고향 친구들이 빠질 수 없다. 언제 ...
2019-12-09 07:00
[사설]경제활력 근본적 처방 시급하다
KDI가 9개월 연속 우리 경제가 ‘부진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장기 침체 국면이다. KDI의 12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대외 수요 부진에 따라 수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산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수출 부진에 따라 광공업 생산이 감소 ...
2019-12-09 07:00
[마음의 창] 모든 건 한때다
차 시동을 걸고 약속 장소를 향해 출발한다. 좀 늦은 탓에 서두를 수밖에 없다. 사거리 근처에 있는 찻집, 입구 주차장으로 들어서려고 좌회전하는데 앞에서 오는 차가 내 차 꽁무니 쪽을 들이받고 만다. 신호가 떨어지고 나서 좌회전으로 진입하려는데, 신호가 바뀌는 그 순간 ...
2019-12-06 07:00
[마음의 창] 친절에 관하여
입 속으로 내시경 줄이 서서히 들어간다. 식도 부분의 묵직한 압박으로 토할 것 같다. 차라리 잘 토해지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그러지도 못하면서 꺼억꺼억 소리를 낸다. 입에서 침이 줄줄 흘러야 한다는데, 눈물만 주룩주룩 나온다. 땅바닥에서 팔딱팔딱 뛰다가 지쳐 눈알이 튀 ...
2019-12-04 07:00
[마음의 창] 천 원짜리 지폐 석장
생계형 어려움을 극복 못해 스스로 생을 마치는 사람들 얘기가 안타깝게 들려온다. 그런 소식을 듣는 내내 가슴이 미어진다. 43년 전, 열일곱 살 서울초년생의 경제적 밑천은 3천원이었다. 3천원! 큰돈이다. 그 무렵 나는 그 돈만 있으면 마음이 부자였다. 객지를 향해 ...
2019-12-02 07:00
[마음이 창] 세상 모든 딸들에게
대견하게도 대학을 졸업한 큰 딸이 취업전쟁에서 생존했다. 그런데 시작부터 자신의 승용차가 꼭 필요한 회사였다. 수도권에 본사를 둔 외국계회사인데 지방에 있는 생산현장을 수시로 왕복해야 하는 부서라 그렇다. 별 생각 없이 기쁜 마음으로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는 중고차를 구 ...
2019-11-29 07:00
[마음의 창] 어떤 역사는
찬바람이 골목을 쓸고 간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사는 집엔 이미 창문마다 불이 반짝거리고 부엌에선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담장을 넘는다. 목욕가방을 들고 아직은 어둑한 새벽 골목을 더듬거리며 돌아나가는데 멀리 가로등 아래 어른거리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보인다. 가까이 다가갈 ...
2019-11-28 07:00
[마음의 창] 어떤 응원
지하철 좌우 경로석 여섯 자리가 텅 비어 있어 마음 편히 앉았다. 뒤미처 아주 건강한 아가씨가 올라탔다. 맞은편에 앉은 그녀의 옷차림이 눈에 익었다. 조금 전 대합실에서 나보다 앞서 친구와 재잘대며 걸어가던 아가씨였다. 거의 두 좌석을 혼자 차지할 만큼 엄청난 거구다 ...
2019-11-27 07:00
[마음의 창] 엄마가 품고 온 봉투
아침부터 엄마가 보이지 않았다. 우리 집에 이박삼일 쉬러 온 엄마는 쉬기는커녕 내내 음식만 하더니 마지막 날 아침에 사라졌다. 산책하러 갔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같이 가려고 했는데 또 엄마 혼자 간 모양이었다. 뒤따라 가려고 서둘러 세수를 하고 나오니 엄마가 현관으로 ...
2019-11-26 07:00
[마음의 창]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이 안 들린다. 옛날에는 이맘때쯤이면 어디를 가든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렸었다. 장난스럽게 개사한 캐럴은 물론이고, 빙 크로스비의 달콤한 캐럴은 물론이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캐럴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한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도 들렸다. 가수 ...
2019-11-25 07:00
[마음의 창] 시간의 소리
창고 방에서 처음 자는 날이었다. 불을 끄고 자려는데 조용한 방 안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또각또각 주르륵, 계속 반복되었다. 혹시 비 내리는 소리인가 싶어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보았다. 아무것도 닿지 않았다. 방바닥 밑으로 흐를 리도 없고 아무리 ...
2019-1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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