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권한 강화로 안전 확보?… “기술인과 갈등만 키울 것”
공공사업 설계, 기술사만 최종 날인김영식 의원 “안전사고 방지 목적”업계, 엔지니어 육성 저해 등 우려‘적정대가 지급’ 우선과제로 꼽아 설계 과정에서 기술사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한 ‘기술사법 개정안’을 두고 엔지니어링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업계는 이 개정안이 기술사와 기술인 간 갈등 심화를 조장하고, 더 나아가 숙원 과제인 젊은 엔지니어 육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다.28일 엔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