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 충남 논산에서 국방대학교 신사옥 개청식을 개최한다.
국방대 신청사는 69만7207㎡ 규모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본관 등 총 65개동의 건물로 이뤄졌으며 지난 2014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올 7월 완공됐다.
신청사에는 교직원 490명이 근무하고 연간 5000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하게 된다.
이번 국방대 이전으로 혁신도시 이외 지역으로 개별 이전하는 39개 기관의 이전이 모두 완료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총 154개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이 마무리된다"며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이주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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