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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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데스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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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주로칼럼] 누구에게 미래를 맡길 것인가[대한경제=한형용 기자]‘인신공격은 날카로웠으나 경제 정책에서는 실질적인 해법이 부재했다.’ 21대 대통령 선거 운동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답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대선전 ...2025-05-30 -
[데스크칼럼] 낙찰율 상승 원인은요즘 중대형 건설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술렁이고 있다.조달청이 지난 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이관받아 집행한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의 공공주택 건설공사 입찰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기 때문이다.조사 대상은 40여개사로 알려져 지난 해 LH 종심제 ...2025-05-29 -
[언주로 칼럼] 진짜 대통령[대한경제=조성아 기자]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그렇지만 유권자들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어느 후보를 뽑을지 결정하지 못한 이들도 적지않을 것이다. 특히 보수와 진보를 떠나 기존 정치인과 정치권에 회의감과 피로도가 큰 중도층의 선택이 더 쉽지 않 ...2025-05-28 -
[데스크칼럼] 원전 신(新) 르네상스[대한경제=정회훈 기자]장미대선이 열흘도 남지 않았다. 불통의 행정에 몰상식한 비상계엄 선언으로 3년 만에 파국을 맞은 윤석열 정권이지만, 그나마 한 가지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면 에너지 정책이랄 수 있겠다. 탈원전으로 대변되는 이전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되돌려 망가졌던 ...2025-05-26 -
[언주로칼럼] 건설업 위기 탈출구는 ‘OSC’[대한경제=이재현 기자]“건설사업으로 돈을 번다는 건 이제 옛말이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이 던진 이 한마디는, 지금의 대한민국 건설업 현실을 냉정하게 요약한다.한때 건설업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말로 대변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었다. 해외에서 ‘K-건 ...2025-05-23 -
[언주로칼럼] 사법부 흔들기[대한경제=이승윤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이번 의혹은 더불어민주당의 폭로로 시작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 ...2025-05-21 -
[언주로칼럼] 지급 결제수단의 변신은 무죄월급봉투가 사라진 지 30년쯤 됐다. 금융실명제와 IMF외환위기를 거치며 계좌 지급을 했다고 하니, MZ세대는 아마 월급봉투의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다. 아예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도 많다. 실제 카드 한 두장만 갖고 다녀도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한국은 ...2025-05-20 -
[데스크 칼럼] 그리운 ‘장밋빛 전망’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다.장미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꽃도 없다. 색깔마다 꽃말이 다 다르고, 송이 수에 따라 다른 의미의 꽃말을 갖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장미는 ‘사랑’을 상징하는데, 이 중에서도 붉은 장미는 ‘낭만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주황색 장미 ...2025-05-19 -
[언주로 칼럼] 문제는 재원이야‘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미국 민주당의 빌 클린턴 후보가 1992년대통령 선거에서 내걸었던 선거 운동 문구이다. 클린턴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제임스 카빌이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후보는 경제를 기치로 내걸고 현 ...2025-05-15 -
[데스크칼럼] 기업의 위기와 가짜뉴스[대한경제=김태형 기자]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와 더본코리아의 원산지 표기 논란은 겉보기에 다른 위기지만, ‘내부시스템 붕괴’라는 공통 출발점을 갖고 있다.두 사례는 현대 기업이 직면한 이중고, 즉 내부 관리 실패와 통제 불능의 정보 확산’문제를 생생히 보여준다.S ...2025-05-13 -
[데스크칼럼] 집구경 하는 청년들몇 년 전에 처음 접한 단어가 있다. 선배가 ‘임장하러 간다’고 하길래 ‘그게 뭐냐’고 물었다가 무식하다고 핀잔을 들었다. 어휘력과 상식 부족도 문제지만 재테크에 대한 무지함이 ‘참 걱정스럽다’라는 반응이었다.‘임장(臨場)’. 한자어 그대로 해석하면 ‘현장에 임한다’라 ...2025-05-12 -
[전문기자의 눈] 대어급 정비사업 풍년올해는 공사비가 1조원 내외의 대어급 정비사업 물량이 눈에 띄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건설사들이 대어급 물량 확보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수주금액도 예년에 비해 크게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삼성물산이 지난 4월 말 현재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5조원을 돌파한 것도 ...2025-05-07 -
[언주로칼럼] 상식 벗어난 레미콘 산재보험료[대한경제=한형용 기자]벌써 6년째다.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의는 수차례 이어졌지만, 해법은 나오지 않았다. 그사이 지출된 비용은 연간 690억원, 6년여간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사가 납부하고 있는 레미콘 믹서트럭 운송사업자에 대한 산재보험료 ...2025-04-30 -
[데스크칼럼] 도입 취지 사라진 종합심사제정부는 지난 2006년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모든 공공 건설공사에 최저가낙찰제도와 저가 심의를 도입했다.그러나 일부 건설사의 무리한 수주 욕심에 따른 덤핑 입찰과 그로 인한 품질 저하, 저가 심의 과정의 로비 문제 등이 불거져 10년 뒤인 2016년 종합심사낙찰제( ...2025-04-29 -
[언주로 칼럼] 정치인의 언어[대한경제=조성아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됐지만 비상계엄과 탄핵의 여파는 아직 진행 중이다. 비상계엄이라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던 국민에겐 대통령을 잘못 뽑아 겪게 된 최악의 결과가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선택이 더 어려워지는 이유다. 우리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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