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2020
월요일
오피니언 >> 데스크칼럼
-
[데스크칼럼] 밸류업은 계속돼야매번 명절을 앞두고는 ‘격세지감’이란 말이떠오른다. 올해는 며칠이나 쉬는지 비교해보고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날 생각을 하다 보니 그런 거 같다.특히나 작년 설 즈음과 비교해 보니 올해는 세상이 너무나 많이 바뀌어 버렸다.고작 떡국 한 그릇 더 먹었는데, 국내외 정 ...2025-01-24 -
[데스크 칼럼] 해외건설 ‘잭팟’을 기대하며K-건설이 지난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달러를 돌파했다.지난 1945년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해외건설시장에 첫발을 내딛은지 59년 만의 쾌거다.‘1조원’도 큰데, ‘1조달러’라고 하니 그 어머어마한 규모가 전혀 피부에 와닿지 ...2025-01-23 -
[언주로 칼럼] 사라진 '경기 회복'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될까. 포괄적인 질문이지만, 항상 경제는 정치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지난 12ㆍ3 비상계엄이 불러 온 후폭풍은 탄핵 정국 속에서 우리 경제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권한대행 체제인 정부는 국정안 ...2025-01-21 -
[데스크칼럼] 진격의 AI드론[대한경제=김태형 기자]“이 최신형 함선은 20세기 전투함으로 설계됐습니다.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고 저가 무기에 취약한 데다, 시간당 경유 4000리터를 씁니다. 제게 해상 방위비 10억파운드(약 1조7000억원)를 주시면 저 함선 대신 공중 드론을 몇 천개 사겠습니 ...2025-01-20 -
[데스크칼럼] ‘우왕좌왕’ 국민의힘‘민주당의 사기탄핵에 대한민국이 속았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건너편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탄핵반대 단체가 내걸었을 것으로 짐작했는데 ‘국민의힘’이라는 글자가 선명했다.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 ‘우왕좌왕’했던 여당이 태세를 전환해 윤 ...2025-01-17 -
[데스크 칼럼] 주택시장 ‘예고된 미래’ 대비가 시급하다‘정해진 미래’라는 책이 있다. 다가올 ‘예고된 미래’인 초고속 고령화에 따른 한국 인구구조와 산업구조 변화를 여러모로 짚어 반향을 일으켰다.주택시장에서도 ‘예고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2∼3년 후 다가올 ‘공급 쇼크’다. 시장에선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2026년 ...2025-01-16 -
[전문기자의 눈] 시공사 교체 바람이 분다또다시 도시정비시장에 시공사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지방에서도 대형건설사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환호하지만, 반대의 경우엔 기존 시공사와 불협화음이 커지면서 결별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시공사 교체 움 ...2025-01-14 -
[권혁식의 정치 클릭] 한국 보수는 무엇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나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한국의 보수는 또다시 붕괴 위기에 몰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일련의 행태는 중도보수 지지층에는 당혹감과 실망감, 열패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거야(巨野)가 탄핵 남발 등으로 국정운영을 ...2025-01-12 -
[언주로칼럼] 공멸이냐 상생이냐[대한경제=한형용 기자]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가 2025년 2월부터 적용할 레미콘 단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협상은 2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 평행선이다. 이 과정에서 ‘레미콘 공급 중단’이라는 파트너십을 흔드는 언급까지 나오며 갈등의 골이 ...2025-01-10 -
[데스크칼럼] 성장 엔진을 다시 돌려야새해벽두부터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지난 해 말부터 위기설이 돌았던 시공능력평가액 58순위의 중견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결국 누적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기 때문이다.앞서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0년 부동산 경기 악화로 워크아웃을 신청해 ...2025-01-09 -
[언주로칼럼]걷기의 마법[대한경제=조성아 기자]언젠가 인터넷에서 ‘삶에 도움이 되는 9가지 생각’이라는 제목의 글을 본 적이 있다. 단순 명료한 짧은 글이지만 단순 명쾌한 실천법을 알려주는 글이다. 생각이 많을 땐 적어라. 잠이 안 올 땐 읽어라. 무기력할 땐 시작하라. 간단해 보이지만 삶을 ...2025-01-08 -
[언주로칼럼]을사년(乙巳年) 희망과 풍요를[대한경제=이재현 기자]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지만 나라는 비상이다. 정치적 혼란에 사회 분위기는 어둡다. 여기에 우리 경제도 악화일로다.올해 1%대 국내총생산(GDP) 저성장, 급락하는 원화가치에 얼어붙은 소비심리 등 경제 전망은 최악이다.오는 20일 출 ...2025-01-03 -
[언주로칼럼] 골든 아워[대한경제=이승윤 기자]한 해의 마지막 날 칼럼을 쓰는 것은 무척 부담스럽다. 불과 하루 남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에 대한 희망을 함께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새해 첫날 칼럼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하지만 희망은 고사하고 올해는 연말까지 국가적으로 ...2024-12-31 -
[데스크칼럼] 비상구가 안보인다‘엎친 데 덮쳤다’는 말 외엔 설명이 안된다. 대한민국이 그렇다. ‘언제 위기가 아닌 때가 있었냐’는 말도 있지만, 이제 국민적 인내심에도 한계가 느껴진다.연말연시는 숨가쁘게 달려온 올 한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희망 찬 새해를 구상해야 시기다.하지 ...2024-12-30 -
[데스크 칼럼] 2% 부족한 활력 제고 방안산으로 가던 배가 키를 조정해 제 항로로 겨우 복귀했다. 올바른 항로 변경에 애를 태우던 선원들과 승객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그런데, 어렵사리 항로를 바꾸고나니 이제는 속도가 문제다. 항로를 전환하며 당초 배에 속도가 더욱 붙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속도 증 ...2024-12-27
사설
시론/논단
기고/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