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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치, 디벨로퍼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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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11 11:20:23   폰트크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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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 경산ㆍ화성 동탄서 2800여 가구 공급

 “메이저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원년 삼을 것”


[e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유리치(대표이사 김재식)가 임인년 신년을 맞이해 디벨로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유리치는 지난 2011년 창사 이후 ‘동탄 능동 스마트빌’ 을 비롯해 화성, 용인, 평택, 하남 등 수도권 각지에서 도시형생활주택과 소형 오피스텔 등을 공급해 왔다. 2020년부터는 ‘고덕 힐스테이트 스카이시티’,‘어반그로브 고덕’등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호를 기존 ㈜유리치건설에서 ㈜유리치로 변경, 건설업이 아닌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한 바 있다.

유리치는 올해 경북 경산시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약 13만3700㎡ 부지에 공동주택 2368가구(1블록 950가구, 2블록 141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현대건설과 MOU를 체결,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및 조경, 평면 설계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유리치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C27블록 건립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대지면적 4만5000여㎡ 부지에 아파트 473가구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 단계인 신문화주거타운 내 들어서며 왕배산. 신리천, 근린공원(예정)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가까이 있다.

또, 동탄 트램 2개역(예정)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를 이용할 수 있다.

유리치는 서분당IC 인근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 중이며, 오는 2024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향후 F&B(food and beverage)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창의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유리치 김재식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주거공간 및 복합문화시설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부동산 토탈 컨시어지 그룹으로 성장했다” 며 “경산과 동탄 부동산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올해를 메이저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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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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