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사진: 한양 제공 |
[e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한양(대표 김형일)은 한양 컨소시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021년 제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에서 울산 반구동 사업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울산 반구동 사업장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447-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17층 2개동 전용면적 59㎡ ~ 84㎡ 4개 타입 192가구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준공 후 10년간 임대로 제공된다.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임대사업자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하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 제한 등을 받아 임대하는 사업이다.
한양 컨소시엄은 사업 계획부터 임대까지 전단계를 포괄하는 사업수행계획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 관계자는 “단순 도급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축, 시공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 청년주택 등으로 수주 채널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계풍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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