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 먹자골목 인근에 위치한 개발부지가 227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11일 개발부지 매수ㆍ매도 전문 중개법인 ‘리맥스세인’에 따르면, 매물로 나온 천호동 개발부지는 먹자골목 인근에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로 구성된 773㎡ 면적의 땅이다.

더블역세권인 천호역(5ㆍ8호선)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먹자골목 등 풍부한 인프라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서는 주상복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개발행위가 활발하게 이루지고 있으며 인근 포스코 주상복합 건물에 1000여 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천호지구단위계획지구로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 오피스텔이나 공동주택 사업지로 추천한다고 리맥스세인은 설명했다. 또, 매도자 명도로 빠른 개발행위가 가능하고 필요 시 인접필지 추가 매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3종 일반주거지역 1128㎡ 대지에 위치한 사옥건물(연면적 1327㎡)도 478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상록회관 인근에 위치한데다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하고 있어 신축사옥 용도로 추천됐다.

이밖에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의 송내역 공동주택 개발부지 6900㎡(570억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교대 인근 상업용건물 237㎡(연면적 1902㎡ㆍ155억원) 등도 눈길을 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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